환경위기 일깨우는 아키라 구로사키 ‘금지된 구역’
환경위기 일깨우는 아키라 구로사키 ‘금지된 구역’
  • 이상문 기자
  • 승인 2012.05.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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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한지에 자체기법 접목
국제비엔날레 여러차례 수상
▲ Forbidden Zone3 90x60cm wood cut on Korean handmade paper 2009.
아키라 구로사키의 ‘금지된 구역’ 시리즈는 우리가 마주하는 환경적 위기를 알려준다.

‘금지된 구역’은 환경, 에너지, 종교 등의 문제로부터 생기는, 사회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일을 마주하며 느끼는 정신적으로 불안한 구역을 말해준다.

이 다채로운 판화들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한지에 일본의 판화기술과 아키라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법을 접목시켜 프린트했다.

아키라 구로사키는 1962년 교토 공예섬유대학교 디자인과를 졸업했으며 1972년 프랑스 플로랭스 국제 판화비엔날레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1981년 제3회 서울국제판화비엔날레 대상을 수상했으며 1993년 이집트 국제판화트리엔날레에서 금상을, 2003년 제1회 북경국제판화비엔날레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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