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사회복지직공무원 모임인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24일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케익과 밀양얼음골사과를 전달하고 “산타할아버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에게는 희망을 이웃에게는 사랑을”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외국생활과 한 부모 가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위로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산타할아버지의 방문을 받은 아이는 “산타 할아버지가 오셨다”면서 선물을 주는 산타 할아버지의 수염이 마냥 신기하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밀양시 사회복지직공무원 모임인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신영필)는 회비를 모아 분기별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복지직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이 단체는 또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2007년 우수자원봉사자(단체) 행정차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해 타 공무원 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 밀양=문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