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흐르는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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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형모 기자
  • 승인 2012.04.3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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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5월 직원 정례회 야외 작은음악회 개최
경남 밀양시는 1일 개최하는 5월 직원 정례회를 시청 대강당을 벗어나 열린공간인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실시한다.

직원 정례회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간부공무원과 직원, 읍·면·동장, 직원의 절반가량이 참석해 월중 주요계획과 당부 사항 등을 전달한다. 시는 5월 정례조회를 직원들이 함께 열린 공간에서 시정 당부 사항을 전하고,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활기찬 시정 구현을 위해 야외에서 진행키로 했다.

작은음악회가 있는 5월 직원 정례회는 표창장 수여, 시장 훈시와 당부사항에 이어 작은 음악회가 진행되고 부서에 대한 행운권 추첨으로 마무리된다. 바이올린 연주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안형주의 전자바이얼린 연주, 가창력이 뛰어난 여자 통기타 가수 하도연의 라이브 공연, 감미롭고 열정적인 색소폰 공연인 신유식의 ‘열정!섹소폰 연주’로 30여 분간 진행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사무실이 아닌 확 트인 공간에서 작은 음악회가 함께하는 정례회를 통해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가 이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밀양=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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