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 영마이스터 기본과정 28일 개강
HMC 영마이스터 기본과정 28일 개강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2.04.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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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회장 정몽구)가 지난 2월 선발한 전국 9개 마이스터고 우수학생 100명을 미래 전문기술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HMC 영마이스터 기본과정’을 오는 28일부터 실시한다.

방과 후 수업으로 진행되는 ‘HMC 영마이스터 기본과정’은 28일 울산과 구미, 익산, 수원 등 전국 4개 지역별로 해당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초청해 현대자동차를 소개하는 교육을 시작으로 ▲5월 26일 보전 직무교육 ▲6월 23일 금형 직무교육 ▲9월 22일 자동차 신기술에 대한 교육 등 자동차 첨단기술에 대한 교육이 체계적으로이어진다.

또 학생들은 매 학기마다 1개 과목에 대한 사이버 직무교육과 교양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는 등의 인성교양교육을 병행, 인성을 갖춘 자동차 전문기술인력으로 성장하게 된다.

현대차 울산 인사실장 박두일 이사는 “마이스터고 우수학생에 대한 이번 교육은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차 예비사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총 1천명의 마이스터고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재학 중 2년간 학업보조금을 받으며 자동차 부문 전문교육을 받고, 졸업 후에는 현대차 직원으로 채용된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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