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부산울산지사(지사장 최영일)에서 분석한 1분기 수출동향에 따르면 수산물은 33% 증가한 데 반해 농산물은 29%, 임산물은 56%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울산 농수산식품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29% 감소한 5천200만달러 를 기록했다.
울산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배는 꾸준한 수출 증가추세를 보였다. 2008년 110만불에서 지난해에는 220만달러를 수출했다. 최근 4년 동안 2배 증가한 수치다. 주요 수출국인 미국의 수요가 매년 증가해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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