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의 세계를 만들어 가자”
“보살의 세계를 만들어 가자”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8.05.0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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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봉축대법회 열려
울산광역시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정각스님)는 불기255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7일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울산시민과 행복을 함께하는 봉축대법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관욕단 점등식을 시작으로 열린 법요식에는 지역 불자 3천여명이 참석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 뜻을 기렸다.

정각스님은 봉축사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는 종교, 지연, 학연등 다양한 이유로 서로가 높은 벽을 쌓고 살아가고 있다”며 “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 뜻을 새겨 서로를 가로막고 있는 장막을 허물고 개인의 이익과 권리보다 대중의 안녕을 먼저 생각하는 보살의 세계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오후 7시 50분 부터 실시된 제등행렬은 종하체육관을 출발해 시청사거리~문화예술회관 사거리~현대해상~터미널사거~롯데백화점 광장 구간으로 이어졌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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