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내년 국고예산 확보 적극 나선다
창녕 내년 국고예산 확보 적극 나선다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2.04.1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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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방문 지원·협조 요청
경남 창녕군이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 및 중앙부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발 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김충식 군수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17일은 환경부와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지역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대형프로젝트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고 18일은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한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다음달로 예정된 내년도 국고예산 신청을 앞두고 각종 현안에 대한 사업 필요성과 효과 등 지원 당위성을 설명해 정부의 재정지원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국토해양부의 고향의 강 조성과 하천개수사업을 비롯한 지역현안 사업 해결에 상당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3일에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관계 공무원이 내년도 도비확보와 국고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경남도 차원의 지원 요청을 위해 도 담당부서를 방문해 사업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녕군의 내년도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은 총 101건에 1천700여억원으로, 우포늪 으뜸명소 가꾸기 사업 4건 153억원, 온정천 생태하천 조성과 창녕천 하천개수사업 4건 147억원, 창녕천 고향의 강 조성 72억원, 마을하수도 설치 6건 203억원 등 이다. 창녕=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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