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손규승 소방장 KBS119 본상
밀양소방서 손규승 소방장 KBS119 본상
  • 문형모 기자
  • 승인 2012.04.1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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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감 갖고 시민생명 수호 최선”
경남 밀양소방서 손규승 소방장(46)이 올해 ‘KBS119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게 됐다.

손 소방장은 1992년 소방괸이 된 이후 20년간 각종 화재, 구조, 구급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일념으로 응급처치와 인명구조,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을 펼쳤왔다. 구급이 소방에 정착되던 초창기부터 구급활동을 시작해 응급구조사 1, 2급 자격을 취득하고 병원임상수련을 거쳐 오랜 현장경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급활동과 재난사고현장에서 근무를 하기도 했다.

현장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구급장비의 필요성을 느낀 그는 직접 구급장비를 개발, 2011년 전국 소방장비 개발대회에 입상해 개발한 장비를 경남 전 소방서에 보급하는 등 공로로 인정받았다.

손 소방장은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일 뿐인데 동료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된 것 같다”며 “늘 감사한 마음과 구급대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시민 생명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S119상’은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받는 119대원 및 기관,단체를 선발·포상하는 제도다. 밀양=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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