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도서관(관장 박경희)은 4월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밀양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삶에는 어떤 메시지가 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초청강사는 계명대학교 한학촌 경전 전문교수인 김기태 강사로 도덕경, 성경, 금강경 등 동서양의 여러 경전들을 강의하며, 저서에는 ‘찰나에서 샘솟는 행복의 향 - 아 여기’,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삶을 묻고 자유를 답하다’가 있다.

이번 행사는 경남평생교육정보센터인 창원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우수강사를 초청해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추진하는 찾아가는 특별강좌 사업에 선정되어 실시하게 됐다.

밀양도서관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삼랑진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그리고, 관심있는 지역민들을 초대해 동서고전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아성찰 및 마음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밀양=문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