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소방서(서장 강명석)는 지난 7일 밀양시 가곡동에 소재하는 밀주초등학교에서 토요수업 참여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화재시 신고요령을 비롯해 초기화재 대응방법, 재난사고 발생시 안전한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우고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토요안전 교육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주 5일 수업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토요활동을 위한 소방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토요일마다 신청학교를 방문해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밀양소방서는 지역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토요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밀양=문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