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부처님 오신날 특별강연회
국립경주박물관 부처님 오신날 특별강연회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8.05.0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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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이주형 서울대 교수 초청 불상 보는법 등 강의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국립경주박물관 대강당에서 ‘깨달은 이를 보다-불상의 세계’라는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일반인들에게 불상에 대한 전문적인 배움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불교미술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이주형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이날 강연에서는 불상을 보는 법과 불상의 형상, 부처와 불상의 본질 등 깨달은 이를 형상화한 불상을 종교적 차원과 심미적 차원에서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경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평소 불상을 바라보며 ‘좋은 불상이란’, ‘불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등의 질문에 대해 명쾌한 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우리의 옛문화의 아름다움을 배우고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국립경주박물관홈페이지(http://gyeongju.museum.go.kr) 이달의 행사 교육프로그램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 054-740-7541로 하면 된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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