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대축제 국내최고 전통체험 축제로”
“밀양아리랑대축제 국내최고 전통체험 축제로”
  • 문형모 기자
  • 승인 2012.03.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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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보고회… 5월3일~6일 기간확정
경남 밀양시는 20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국소장, 담당관과장 및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 주관 단체장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제5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 추진방향 설명과 행사 주관 단체 및 관련 부서와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밀양아리랑대축제 보고회는 축제의 추진 방향 및 기획방향, 주요행사 일정 및 부대·전시·상설행사 계획, 축제 안전계획 및 요청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사)밀양문화제집전위원회(회장 박창기)는 제5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을 5월 3일부터 6일까지로 확정하고 ‘민족의 혼을 넘어! 아리랑을 세계로!’ 컨셉과 ‘전통의 멋과 얼! 밀양강으로 흐른다! ’ 슬로건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제5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본 계획은 오는 5월 2일 특별행사 ‘약산 아리랑’ 공연, 5월 3일 전야제 뮤지컬, 5월 4일 성화봉송 고유제, 3대 아리랑 공연과 초야제, 5월 5일 아랑규수 선발대회, 청소년 문화 한마당, 밀양아리랑 가요제, 5월 6일 무형문화재 길놀이 및 축제한마당, 아랑규수 대관식, 대동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의 특징은 3대 아리랑(밀양, 정선, 진도)의 지자체가 참여하는 ‘2012 아리랑의 해 선포식’ 및 전통 민속 공연 개최, 밀양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약과 고뇌의 삶을 감동적으로 되살려낸 대중가극 ‘약산아리랑’,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55회를 맞이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기본계획안 확정 등 행사 준비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밀양문화제집전위원회 관계자는 “전통문화 체험형 축제의 차별화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문화 체험형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밀양=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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