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여자들은 조팝나무와 우포늪 자생수종인 버들류 등 2천300여 본을 식재했다.
식수구역은 따오기 복원센터 방향 우포늪 탐방로변에 좌우 2개 노선으로 나누어 실과소별로 1본에 4~5명이 한조가 되어 정성껏 식재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따오기 복원센터와 산책로 간 차단녹지를 조성해 따오기의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산책로를 이용하는 탐방객의 그늘제공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읍면에서도 생활주변 공한지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지역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및 가꾸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나무심기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계기로 한 가정 한 그루 이상의 나무를 적기에 심어 푸르고 아름다운 행복한 창녕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녕=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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