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농업경영자 과정 밀양 농업인 51명 합격
최고농업경영자 과정 밀양 농업인 51명 합격
  • 문형모 기자
  • 승인 2012.03.0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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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체결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농업경쟁력 강화와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정예인력 육성을 위해 경남도 주관으로 도내 3개 대학에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을 설치해 운영한다.

지난 1월에 품목별 전공과정 희망자 모집 공고와 신청을 받은 후 3개 대학의 자체심사 후 합격자 발표에서 밀양시 농업인 51명이 합격했다.

부산대학교(밀양캠퍼스) 45명(사과전문과정 21, 축산경영과정 9, 친환경과정 15), 경상대학교 5명(단감전문과정 3, 농산물 가공과정 2),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명(시설 딸기 과정)이 합격했다.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은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교육기간은 1년 32주간 192시간으로 운영하며, 교육비는 1인당 연간 250만원으로 도(시)비지원금은 200만원(80%)이며 본인부담금은 50만원(20%)이다. 이 과정 교육수료자는 농어촌진흥기금 우선지원과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및 국외현장교육 우선순위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1994년부터 시작한 이 과정은 농업의 신기술 및 농업경영 능력 향상과 고소득 창출 농가 배출은 물론 지역사회 농촌 선도지도자 양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밀양=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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