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울주군,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05.0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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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게임장 근절 검·경 합동단속반 운영
울산시 울주군은 음성화된 게임장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지역 내 불법영업을 근절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무허가게임장 특별단속을 수시로 벌이고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 건전영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수시 지도·점검, 효율적 단속을 위한 검·경 합동단속반 운영, 불법게임장 근절시까지 지속해서 추진키로 했다.

지역 내 게임제공업은 일반게임장 1, 청소년게임장 7, 게임물제작업1, 인터넷컴퓨터 게임시설제공업 56곳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현재까지 사행성게임장 지도·단속 7회 7개소에서 게임기 154대 압수, 사행성게임기(압수물) 343대를 폐기조치했다.

또 지난달 28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1천191대를 사행성게임기를 구 울주군보건소에서 한국환경자원공사 의령사업소(경남 의령군)로 이전했다.

앞으로도 군은 사행성게임기 압수시 한국환경자원공사 의령사업소에 임차해 위탁보관하고 무등록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에 대해서는 오는 17일까지 등록 촉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게임제공업종의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단속해 군민의 건전한 게임문화 확립 및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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