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꿈꾸며
통일을 꿈꾸며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4.3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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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교과서 왜곡 기술로 온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 해보면 일본인들만 나쁜 놈이라고 욕하지 말고 먼저 우리 자신을 탓하고 우리들의 역사를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모든 것은 자업자득이다. 일제의 식민지로부터 해방 된지 어언 60년이 흘렀건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친일파들이 득세하고 있다.

50개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진 중국에서 자본주의 바람이 들어서 폭발하는 순간 구 소련처럼 한족 국가 하나만 남고 해체되지 말라는 법이 있는가? 지금은 중국 공산당이 군대를 꽉 통제하여 인민의 의사 표현을 짓 밟아서 그렇지 만약 구 소련과 같이 위기의 순간이 오면 한국과 가까운 길림성, 요녕성, 흑룡강성의 동북삼성에 아직도 한국어를 사용하고 한국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조선족이 200만명 살고 있는데 한국이 통일되어 만주 땅에 한국인이 자유롭게 들락거리면 그 시너지 효과가 얼마나 엄청날 것인가.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세계 최대의 무기 수입국이다. 또한 일본은 역사적으로 한국과 모든 분야에서 경쟁국이다.

우리 주변 4대국은 아무도 우리나라의 통일을 원치 않는다. 우리나라가 살길은 한겨레 한민족 분단조국의 평화통일뿐 이다.

김도희·울산시 남구 무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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