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주민센터 수강생 첫 현금영수증 발급
동 주민센터 수강생 첫 현금영수증 발급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04.30 2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구청 인터넷으로 예산방식·월 1천7백만원 혜택 추산
울산시 북구청이 울산에서 처음으로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에게 현금영수증을 발급한다.

북구청은 울산지역 최초로 1일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등록시 받는 수강료에 대해 현금영수증 발급처리를 전면 시행해 연말소득공제 혜택을 받도록 한다고 밝혔다.

현금영수증 발급은 전국에서는 서울 17개, 부산 1개 구청 산하 주민자치센터에서 단말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나 북구청의 이번 추진계획은 PC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발급하는 것으로 비 예산방식으로는 전국 최초다.

현재 북구 8개동 주민자치센터 및 농소2, 3동 문화의집에서 73개 프로그램 99개반를 운영중에 있으며 월평균 1천590여명이 수강중이 있다.

이번 현금영수증 발급으로 혜택을 볼 금액은 월 1천700만원정도, 연간 2억400만원정도로 추산된다.

3월 기준으로 국세청 현금영수증 가입자는 1천만명을 넘어섰으며 실제 사용자는 2천만명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오는 7월부터는 현금 영수증 발급대상이 5천원미만으로 확대 시행되는 등 주민 편익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청 김경재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사항 등에 귀 기울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선진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준형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