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10곳 위반 적발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4일~30일까지 수입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및 불법 유통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울산시 동구 동부동 소재 A수산 등 10곳을 수산물품질관리법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해경에 따르면 A수산은 중국산 감성돔을 수족관에 넣고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했으며 방어동 B횟집 역시 중국산 참돔과 농어 등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되는 등 A수산 업주 K(31)씨 등 10명이 수산물품질관리법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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