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유실 유발한다” 경고
“토양 유실 유발한다” 경고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04.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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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환경연 ‘노 골프데이’ 논평 통해 밝혀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올해로 16회를 맞는 세계 ‘노 골프데이(NO GOLF DAY)’에 따른 논평을 통해 “자연파괴를 전제로 한 스포츠, 특정 계층을 위한 스포츠, 소음과 경관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스포츠인 골프는 대중이라는 말과 혼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골프를 치기 위해서 18홀 골프장을 개발할 경우 약 50~60ha의 토지가 필요하며 국내 대부분 골프장이 산지의 사면을 경기장 기반 환경으로 하기 때문에 산사태, 토양유실을 유발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골프장 잔디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과다한 농약을 살포하고 이로 인해 수질과 토양이 오염될 수 있으며 생태계 교란을 유발하고 표층 토양의 유실과 공사 중 발생한 토사에 의한 하천 오염 유발한다”고 경고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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