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자매 삼신초 방문
조선족, 자매 삼신초 방문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8.04.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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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 한국교실 수업·가정문화 등 체험
울산시 남구 삼산동 삼신초등학교(교장 정용수)와 자매결연 학교인 중국 장춘 관성구 조선족소학교 학생 19명과 교사 6명은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삼신초를 방문하고 있다. 지난 199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양 교는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맞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금까지 상호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조선족 소학교 학생들은 이번 방문 기간동안 삼신초에서 한국교실 수업을 체험하고 삼신초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한다.

이들은 또 경주 불국사 일원과 정자 일원을 관광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위대한 문화유산을 체험한다. 30일과 다음달 1일에는 삼신초 강당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예능 솜씨를 뽐내는 공연을 하고 다음날인 2일 삼신 한마당 축제에 참가해 장고춤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족 소학교 학생들은 다음달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며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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