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은 29일부터 6월 20일까지 중구 관내 주차시설 총 7만2천431면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이고 앞으로 주차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이를 위해 28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조사 요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번 주차실태 조사는 관내 주차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주차장의 설치와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주차시설 현황 조사와 주차수요 조사를 통해 정확하고 실증적인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주차시설 현황 ▲ 주차이용 실태 ▲ 주차원 단위 ▲ 주차용량과 주차 이용대수 등 건축물 용도별 주차 특성 파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김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