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및 대선 직후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를 틈타 발생하기 쉬운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및 각종 폭력배에 의한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울산지방결찰청이 총력대응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1일부터 2008년 1월 3일까지 14일간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집중단속, 생활안전기능 협조, 가용 병력 최대한 동원 범죄 예방 및 검거활동을 전개하고 각종 미제사건의 해결을 위한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범죄 분석을 실시하고 취약시간·장소를 선정, 선택적·입체적 형사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강력사건 발생 시 수사역량 집중을 통해 효과적 재범차단 및 사건 조기해결을 추진한다.

또 각종 강력미제사건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하고 취약시간 형기차량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 김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