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
‘해설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8.04.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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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페라연구회, 오늘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

울산오페라 연구회는 2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무대에 올린다.

‘해설이 있는 오페라이야기’는 울산오페라연구회가 오페라를 이야기 형식으로 꾸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오페라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것.

이 날 공연은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주요 아리아와 이중창을 해설과 함께 성악가들이 의상을 차려입고 직접 출연하고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장미 빛 새벽하늘’ ‘나는 이 거리의 해결사’ ‘나의 이름을 그대가 알아준다면’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 ‘험담은 미풍처럼 퍼져나가고’ 등 9곡으로 한국현(백작) 이승우(피가로) 최주용(바르톨로) 김성아(로지나) 채수미(하녀)씨가 들려준다. 이 날 해설은 천영진씨, 진행은 황수영씨가 맡는다.

지난 2005년 결성된 울산오페라연구회는 오페라의 저변확대와 음악, 연극, 미술, 무용 등이 집결된 총체적 종합예술인 오페라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전반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는 순수 민간단체이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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