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동차의 날 행사 다채
울산 자동차의 날 행사 다채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4.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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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복
‘제2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울산의 주력산업의 하나인 ‘자동차 산업’ 종사자의 긍지를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2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울산 자동차의 날(5월12일)은 석가탄신일(공휴일)과 겹쳐 일정이 앞당겨 실시된다.

이에따라 시는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기념식’(9일)을 개최해 유공자 등을 표창하고 ‘자동차 산업 발전방안 세미나’(9일)를 자동차 부품 혁신센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단위 관련 협회, 연구기관 대표, 기업체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하는 ‘울산 오토밸리 투어 행사’(9일)를 개최, 오토밸리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심 부각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울산과학대학 서부캠퍼스에서 시민과 학생이 직접 팀을 구성해 모형 자동차를 제작, 경주하는 ‘자동차 과학 캠프’(5월6일~10일)를 마련한다.

특히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 마라톤 대회’(10일)를 오토밸리로, 현대자동차 사내 등에서 현대자동차 및 협력업체 관계자, 시민 등의 사전 신청을 다음달 1일까지 받아, 2개 코스(5㎞, 10㎞)로 치를 계획이다.

사전 접수는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임직원 및 가족은 현대자동차 총무팀(052-280-2149), 시민은 울산상공회의소 진흥사업부(052-228-3101),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052-219-6603)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이밖에 부대행사로 시민 등 200명이 참가하는 ‘시민 기업체(현대자동차)견학 행사’(9일)를 실시하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10일)를 동천체육관, 문수축구경기장, 북구청 광장 등 3개소에서 마련한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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