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해충이 조기 발생하는 추세에 따라 보건소는 방역시기를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실시하는 한편 남구 관내를 5개 권역으로 나눠 민간전문업체 위탁을 통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을 전개키로 했다.
방역에 앞서 보건소는 지난 24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업체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8일 권역별 소독방법과 장비작동 방법 등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율방역반에서 보유중인 방역장비 점검과 수리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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