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형성될 수 있는 성장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관내 6개 학교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접 훨체어를 타거나 안대를 하고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이동하게 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장애인이 겪게 되는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지역사회재활사업 담당자는 “이번 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도 없애고 원조방법을 깨우치게 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복지동구로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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