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울산시 가교역할 충실히 수행”
“정부-울산시 가교역할 충실히 수행”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4.23 2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임육기 원장 재임용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이사장 박맹우)는 제2대 원장에 초대 원장인 임육기(59) 원장을 25일자로 재임용했다.

임육기 원장은 경북 안동출신으로 경북대학교를 졸업(영국 브루엘대학 경영학 석사, 경희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했으며 1973년 제13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 1974년 현 지식경제부의 전신인 상공부 기획관리실에서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서의 첫 발을 내디딘 후, 동력자원부 법무담당관, 에너지정책과장, 통상산업부 자원정책심의관, 석유가스심의관, 특허청 상표의장심사국장을 거쳐 2005년 4월에 재단의 초대원장으로 취임했다.

임육기 원장은 초대 원장으로 취임 후 1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과 테크노파크 조성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 기술혁신 인프라 조성(자동차부품혁신센터, 정밀화학센터, 테크노파크)과 지역 기술개발 역량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또 2005년 울산혁신도시입지선정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현 우정지구 혁신도시 입지선정을 무난하게 이끌어 냈으며 지금까지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사업 추진을 위해 울산클러스터추진단장을 겸하고 있다.

임육기 원장은 특히 각기 성격이 다른 테크노파크사업단, 전략산업기획단, 자동차 및 정밀화학 특화센터를 통합 거버넌스 체제 내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함은 물론 폭넓은 인맥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정부와 울산시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육기 원장은 앞으로 추진될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과 함께 지역경쟁력 강화로 대표되는 새정부의 지역경제정책을 울산이 주체적으로 소화시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맹우 시장은 23일 오전 시장실에서 임육기 원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 이주복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