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도시 ‘친환경’ 화두
아시아 도시 ‘친환경’ 화두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4.2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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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환경전문가 60명 경제·성장·개발 등 토의 내일까지 현대호텔서 포럼
▲ 21일 동구 현대호텔에서 열린 ‘제 1회 친환경적 도시 기반시설 개발에 관한 아시아 태평양 시장 포럼’ 개회식에서 박맹우 시장과 정래권 ESCAP 환경 및 경제개발부 이사를 비롯한 참석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미선기자
울산시는 UN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과 공동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기반시설 개발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시장 포럼’을 동구 전하동 현대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필리핀, 네팔,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중국 등 10개국 23개 도시의 시장, 도시환경 전문가와 국내 도시환경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포럼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한 사회기반시설의 개념과 중요성 △친환경적인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지속가능한 도시기반시설 개발에 대한 새로운 방안 △지속가능한 도시기반시설로서의 전환에 따른 장애물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과 계획 따른 우선과제 등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한 포럼 기간 중에 태화강 생태공원, 울산화학㈜, SK에너지㈜를 방문해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의 모습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기업체의 이행 노력 등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친환경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울산시의 환경개선 성과를 소개함으로써 생태환경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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