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의원에 듣는 의정 계획
정갑윤 의원에 듣는 의정 계획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04.21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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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위해 역할 다하겠다”
▲ 21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1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인상 수상자 부부가 주봉현 정부무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정동석기자
중구 기초생활수급자 안정적 생활방안 모색

-중구지역의 발전을 위해 해야할 과제가 있다면.

▲ 기초생활수급자들이 타 지역보다 많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 중구이다.

산술적으로 보면 100을 기준으로 했을때 5개 구군을 놓고 산술적으로 게산해 보면 20~23%정도가 나와야 되지만 중구지역은 무려 35%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재개발로 거론되는 지역에는 65%가량이 세입자이다.

이들을 위해 개선방안을 찾고 이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3선의원으로써 울산을 위한 책임이 크다고 본다. 그 역할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

▲ 이방호사무총장의 사임으로 인해 중앙당으로부터 사무총장 제의가 비공식적으로 있었지만 거절했다.

지역발전을 위해 상임위원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 제의를 거절할 수 밖에 없었다. 국토해양부와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가운데 행정안전부 상임위원장은 누가 봐도 0순위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무난하게 맡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울산이 생긴 이후에 정기 인사때 상임위원장으로 내정된 적은 아직까지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 틀을 깰 수 있으리라고 본다.

-최근 혁신도시와 관련해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 정부의 혁신도시 재검토 발표가 정부에서 도로, 수도 등 SOC조성비 전액을 부담하고 이전기업에 감면혜택을 주는 등 혁신도시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본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한나라당의 입장이 혁신도시 계획을 재검토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계속 시행하되 보완하자는 뜻을 분명히 전했으며 정 장관도 혁신도시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업그레이드시키는 과정이란 입장이란 말을 들었다.

이에 따라 더욱 실효성있는 혁신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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