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이소연 무사 귀환’ 축하
정치권 `이소연 무사 귀환’ 축하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4.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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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과학기술 발전 정책 뒷받침” 한 목소리
정치권은 한국인 첫 우주인 이소연씨의 무사귀환에 대해 20일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며 한국의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번 역사적인 우주탐험으로 우리 사회의 고통이자 짐이었던 갈등과 반목, 지역감정 등 어두운 면면들은 모두 우주에 던져버리고 꿈과 희망 등 밝은 미래만 가져다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우주인 탄생을 계기로 장기적 비전을 세우고 국가적 역량을 결집시켜 본격적인 우주개발 경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통합민주당 노은하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우주탐험은 우주강국을 향한 대한민국의 꿈이 실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한국인 첫 우주인 탄생을 계기로 우주항공중심도시특별법 제정을 통해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육성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박현하 부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이소연씨가 우리나라의 무궁한 미래를 여는 단초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다만 박 부대변인은 “이번 우주탐험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대운하가 얼마나 무모한 역사회귀인가를 되짚어 본다. 거꾸로 가는 20세기의 토목공화국에서 미래는 없다. 정부는 성공적 우주탐험에서 그 해답을 찾기 바란다”고 한반도대운하 정책에 날을 세우기도 했다.

창조한국당 김석수 대변인은 “이소연씨의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축하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우주항공 분야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이 관심을 쏟아야한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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