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 매곡일반산업단지협의회(회장 김영철)는 20일 ‘독거노인 따듯한 겨울나기 유류지원금’ 200만원을 농소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김영철 회장(인성기공 대표)은 오전 11시 자동차부품기술지원센터 2층 매곡일반산업단지 공단협의회 사무국에서 이상련 농소1동장에게 200만원을 전달하며 독거노인들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14일 산업단지 내 성현기업(대표 임기환)에서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 농소1동 주민센터는 지원대상자 10가구를 선정, 가구별 2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매곡일반산업단지협의회는 현재 55개사가 등록되어 있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원금 전달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매곡일반산업단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이웃돕기활동을 비롯해 환경보호, 노인공경 등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김준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