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출연기관 등 운영 성과 평가 실시
울산시, 출연기관 등 운영 성과 평가 실시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4.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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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출연기관 및 주요 협의회에 대한 ‘운영 성과 평가’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연간 3억원 이상 예산을 지원하는 기관 중 시민생활과 정책수립에 파급효과가 큰 시 출연기관(4개), 주요 협의회(4개) 등 8개 기관에 대해 ‘평가전문기관’에 용역 의뢰 ‘운영 성과 평가‘를 실시한다.

대상기관은 산업진흥테크노파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울산소프트웨어지원센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 울산시체육회, 울산시생활체육협의회,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이다.

이에따라 시는 관리운영실태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해 평가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수혜자를 중심으로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 및 타 시도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시 운영관리 현황을 비교 분석하고 평가지표별 평가점수 법에 의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경영개선 방안 및 미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새정부의 실용정책으로 공공영역도 효율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발전연구원, 시설관리공단 등 특수한 출연기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 출연기관 및 협의회 등이 그동안 평가의 사각지대에 있었다”면서 “앞으로 평가가 활성화되면 그동안 지적돼왔던 공공기관의 방만한 경영 문제 해결은 물론 인력 관리 등 운영의 선진화로 효율성과 전문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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