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사업 추진 지속돼야”
“혁신도시 사업 추진 지속돼야”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04.1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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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부 의원, 울주군청서 기자간담회
지난 4.9 총선에서 울산 울주군에서 유일하게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강길부 의원은 “혁신도시를 백지화 하는 것은 국가적 낭비며 정권이 바뀌었다고 정당한 국책사업과 각 지자체의 노력을 헛되게 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16일 오후 3시 울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수도권에 공공기관이 50%이상 집중돼 있는 곳은 우리나라 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한나라당 입당과 관련해 “아직까지는 당에서 공식적으로 (입당)제의해 오지 않았고 서로 고민하고 있는 단계”라며 “탈당할 때도, 입당할 때도 그랬듯이 여론조사도 해보고 지역의 여론을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또 “어느 당에 소속돼 일하는 것이 울산과 울주군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지 여부를 잘 파악해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여론을 수렴해 고향 울주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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