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투쟁문화제 중 사측 교섭 제의
이랜드 투쟁문화제 중 사측 교섭 제의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7.12.2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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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개최되는 ‘이랜드 투쟁 승리를 위한 투쟁문화제’가 민주노총 울산본부 주최로 개최되는 가운데 사측이 이례적으로 교섭을 요구해 귀추가 주목된다.

홈에버 울산점 노사에 따르면 사측이 지난 18일 오후 공문을 통해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집중교섭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울산분회는 “사측이 크리스마스 및 연말 특수를 대비한 것이 아니냐”며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 투쟁문화제 전 매장 안 선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측이 울산분회 게시판을 훼손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노조 게시판 훼손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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