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손·유림 등 200여명 순국 의사 추모
이날 춘향대제에는 위패가 모셔진 공신들의 후손, 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으로 박맹우 울산시장이, 아헌관으로 강석구 북구청장이, 종헌관으로 박동수 유학자가 제례를 봉행했다.
울산 충의사는 임진왜란 정유재란 중 왜군을 격파한 울산의사들의 충의를 그려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사당이다. 본전에는 울산 의사 239분의 위패와 함께 이름없이 산화한 의사들을 위해 무명제공신위를 함께 봉안했다. 울산임란의사 숭모회는 매년 4월15일과 10월15일 두차례에 걸쳐 추모제를 올린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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