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울산21 환경위원회는 올해 생태도시 조성사업 등 4대 분야 9개 사업을 선정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는 15일 오후 의사당 대회의실서 박맹우 시장, 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 위원 위촉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제4기 푸른 울산 21 환경위는 총 50명(신규 28명, 기존 22명)으로 구성됐다.
푸른울산21 환경위는 이날 위원 5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박흥석(울산대학교 교수)씨를 위원장으로 이수식(태화강보전회 회장)씨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푸른 울산 21은 올해 총 3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민참여 활성화 △연대협력 △의제활성화 △지원사업 등 4대 분야, 10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2008년 시민환경대학, 찾아가는 환경교실, 제3회 푸른울산 21환경 한마당 울산 푸름이(환경감시단) 운영, 시민 사회단체 활동가 워크숍, 기후보호운동, 시민 사회단체 우수실천 사례집 제작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푸른울산21환경위 활동 평가와 에코폴리스 울산계획 범시민운동(식당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에너지 절약 등 10개 사업)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푸른울산 21환경위는 지난해의 경우 △시민참여 활성화(2007 시민 환경대학 등 3개 사업) △지역단체연대협력(지역시민사회 활동가 교류사업 등 2개), 지속가능발전 활성화(지속가능발전 지방의제 21 교육 홍보 등 2개), 기획(환경교육시범학교 운영)등 4대 분야 8개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푸른 울산 21 환경위원회는 지난 98년 ‘푸른 울산 21 추진협의회’로 출범, 2001년 11월 관련 조례제정을 통해 현재의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로 구성돼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 이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