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종목은 대부분 이날 오전까지 황우석 전 교수의 복귀설이 시장에 나돌고, 최근 장외 바이오업체들이 잇달아 증시를 노크하고 있는 데 힘입어 10% 내외의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바이오주에 불어오던 춘풍은 이날 장 마감 전 황 박사 연구팀이 제출한 체세포복제배아연구계획서의 정부 승인이 당분간 보류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꽃샘 추위로 변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황 박사의 복제배아연구계획서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자문을 받은 결과, 일단 승인을 보류하는 쪽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