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외부유치 시설물 건설 올인”
“건축물·외부유치 시설물 건설 올인”
  • 이상문 기자
  • 승인 2011.07.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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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대행사 IMK산업 신용원 대표이사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안정기에 접어든 지금 보람보다는 기대가 더 큽니다. 국내 최초의 지중해풍 신도시가 생기고 나면 강동권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가 됩니다. 그 때 일어날 효과에 대한 기대로 설레며 모두 이뤘을 때 보람이 찾아오겠지요.”

강동권 개발사업의 핵심 사업인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맡은 IMK산업의 신용원(사진) 대표이사는 자신이 그린 계획이 착착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오히려 냉정을 유지하고 있다.

신용원 대표는 사업의 시공사 중 하나인 삼성엔지니어링의 개발사업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이 사업을 기획, 총괄책임자로 일했다.

그러다가 IMK산업의 대표로 취임했다. 잘나가는 대기업의 간부를 버리고 모험을 택한 것이다. 신 대표는 “일신의 안위보다는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을 이루겠다는 희망에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재발굴, 환지계획 인가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몸은 편했지만 마음이 불편했던 신대표는 안정기로 접어든 지금 사업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계속해서 2차 건축물과 외부유치 시설물 건설을 지원하는 일에 매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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