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영남권 위한 카드‘단디’출시
경남은행, 영남권 위한 카드‘단디’출시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8.04.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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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경상도 방언을 활용해 이름을 붙인 이색상품 ‘단디(DANDI)카드’를 오는 14일 출시한다.

단디카드는 △가맹점 연중 2~3개월 무이자 할부 △GS칼텍스 리터당 60원 할인 △놀이공원 입장권 할인 △경상지역 테마파크 40% 할인 등이 가능하다.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을 비롯해 학원 등의 할인혜택도 크며 환전·송금 등도 우대받을 수 있다. 세이브 포인트 서비스를 선택하면 하이마트, 비씨카드 여행팀 상품 구매시 최대 70만원까지 포인트 선지급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외화 환전 및 송금수수료 최대 50% 할인, 여수신 금리 최대 0.5% 포인트 우대 등도 함께 제공한다.

정세명 경남은행 카드사업부장은 “카드명에 쓴 ‘단디’는 경상도 지방 방언으로 빈틈없고 확실하다는 뜻”이라며 “할인 등 각종 부가서비스에서 영남권 가맹점의 비중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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