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박제상 기념관 6월 개관
울주군 박제상 기념관 6월 개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04.1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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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은 두동면 만화리에 신라 눌지왕 시대 충신 박제상(朴堤上·363~419)과 그 부인의 충절, 열녀정신을 기리는 등 충의효열(忠義孝烈)의 역사와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충렬공 박제상 기념관을 오는 6월 개관한다.

10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달말 두동면 만화리 치산서원 인근에 연면적 946㎡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완공된 이 기념관은 사업비 50억원으로 지난 2006년말에 착공해 1년5개월여만에 준공됐다.

기념관에는 박제상 기념관과 울주군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사적물 등을 전시하는 향토문화관, 교육영상실, 각종 유물 등을 보관하는 수장고 등이 들어서고 기념관 외곽에는 박제상 추모비가 세워져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는 오는 6월 개관한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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