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경쾌한 선율 ‘소풍가는 길’
룰루랄라 경쾌한 선율 ‘소풍가는 길’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8.04.0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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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문화광장 오는 15일 세이브아트홀 공연
이계화씨·‘오선지위의 마음’ 협연

매월 세번째주 화요일 세이브 아트홀에서 열리는 화요문화광장이 ‘소풍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4월 공연을 갖는다.

오는 15일 오후 7시 세이브존 7층의 세이브아트홀(대표 이명진)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해금연주가 이계화씨와 포크송기타그룹 ‘오선지 위의 마음’이 협연한다.

이날 연주되는 곡은 천상병 시인의 ‘귀천’을 비롯해 ‘봄날은 간다’, ‘아름다운 것들’, ‘고향의 봄’.

‘잠깐 토크’ 프로그램에서는 이계화씨로부터 해금과 그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문화센터 기타 동호회는 ‘뭉게구름’, ‘나들이’, ‘솔개’ 곡을 기타 선율로 선보인다. 협연에 나서는 ‘오선지 위의 마음’은 ‘오늘은’,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등으로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공연의 사회는 다음달 창단을 앞둔 울산의 새로운 기타그룹 ‘암각화’의 리더인 김강석씨가 맡는다.

김학주 대표는 “화요문화광장은 울산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의 진정성을 담보로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매월 독특한 주제로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행사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화요문화광장은 지난달 18일을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세째주 화요일 7시 세이브아트홀에서 공연장 후원을 받아 정기적으로 공연을 갖고 있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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