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리 향연’
‘우리 소리 향연’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8.04.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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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국악 공연단 ‘맥’ 23일 울산 KBS홀 공연
퓨전 국악 공연단 맥(脈)은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울산KBS홀에서 ‘부산은행과 함께하는 우리 소리 향연’을 펼친다.

지난 1998년 결성된 ‘퓨전 국악 공연단 맥’은 서양음악과 가야금 거문고, 대금, 아쟁, 소금, 해금 등의 국악기와 접목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소리를 찾기 위한 실험적인 작업을 시도하는 밴드이다.

이날 공연에는 ‘클라멘타인’, ‘아랑의 꿈’, ‘왕의 남자OST’중 ‘인연’, ‘뉴아리랑’, ‘마법의 성’, ‘베사메무초’ 등의 음악을 타악기와 대금 소금 가야금 거문고 등의 국악기를 통해 들려준다.

임헌길 맥 대표는 “최근 우리 음악은 서양악기와의 크로스 오버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가 들어도 감동과 환희를 주기에 충분할 만큼 변모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악기를 통한 공연으로 울산지역에 한국문화예술의 꽃인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문의와 초대권에 관한 사항은 ‘퓨전국악 공연단’ 맥(051-746-6508)으로 하면된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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