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선관위 ‘밝은 투표소’ 276개 운영
울산선관위 ‘밝은 투표소’ 276개 운영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4.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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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미소·미니 화분로 온화한 분위기 마련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수학)는 오는 9일 실시하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투표소 분위기 개선을 통해 울산 시민들이 밝고 즐거운 환경 속에서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울산 지역 276개 전 투표소를 ‘밝은 투표소’로 만들어 운영키로 했다.

울산광역시선관위에 따르면 ‘밝은 투표소’ 운영은 투표사무원 모두가 친절과 미소로써 대하고 투표소 시설물은 기존 딱딱한 테이블에서 벗어나 밝은 핑크색 톤의 테이블보를 덮어 온화한 분위기를 조성키로 하고 테이블마다 여러종류의 미니 화분을 마련하고 기표소에는 스마일 그림이 들어간 풍선을 비롯해 시력이 약한 유권자를 위한 돋보기 안경 비치키로 했다.

또 투표소 입구에는 배너형 현수막 게시 및 ‘투표참여자우대제도’를 알리는 대형 포스터를 설치해 투표장을 찾는 울산 시민들 모두가 생동감 넘치는 투표소에서 즐겁게 웃으며 투표할 수 있는 그야말로 ‘밝고 즐거운 투표소’를 설치키로 했다.

울산광역시선관위 관계자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현관 로비에 ‘밝은 투표소’ 모형을 설치할 예정”이라면서 “오는 9일 많은 울산 시민 유권자 여러분들께서 ‘밝은 투표소’에서 꼭 소중한 주권을 즐겁게 행사하고 ‘투표확인증’을 꼭 챙겨서 투표의 즐거움을 두배로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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