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연합부활절예배위 3천만원
북한 결핵 어린이 돕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에서도 성금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4일 오전 시장실에서 박맹우 시장, 북한결핵어린이돕기 범국민운동본부 이윤구 총재, 울산지역교회연합부활절예배위원회 유석균 목사, 울산교회 정근두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결핵어린이돕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울산지역교회연합부활절예배위원회 유석균 목사는 울산교회연합회 부활절 헌금 3천만원을, 울산교회 정근두 담임목사는 울산교회 신도헌금 2천만원을 북한 결핵어린이돕기 성금으로 이윤구 총재에게 각각 전달했다.
또 박맹우 울산시장은 울산시 공무원들이 모금한 226만원을 북한 결핵어린이돕기 성금으로 이윤구 총재에게 전달했다.
한편 북한결핵어린이돕기 범국민운동본부는 북한의 결핵인구 100만명 가운데 어린이가 30만명에 이르러 이들을 돕기 위해 범국민모금운동과 구호활동 사업추진을 목적으로 2007년 10월 29일 출범했다. / 이주복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