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미포조선이 내셔널리그 통산 100승째를 달성하며 실업축구 2011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선두에 올랐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3일 전남 목포 축구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 7라운드 목포시청과의 원정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은 외국인 선수 다닐로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5승1무1패가 된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승점 16점으로 2위 용인시청(4승3무)을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1위로 나섰다.
지난 시즌까지 내셔널리그에서 95승을 기록 중이던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이번 시즌 5승을 더하며 통산 100승46무38패를 기록하게 됐다. 최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