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 어르신에 전립선 건강강좌·무료 진료
롯데삼동복지재단, 어르신에 전립선 건강강좌·무료 진료
  • 이상문 기자
  • 승인 2011.04.24 1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군은 롯데삼동복지재단과 한국전립선 관리협회의 주최로 울주군 지역에 거주하고 배뇨장애를 앓고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23일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 진료’행사를 실시했다.

경북대병원 비뇨기과와 울주군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5월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의 비뇨기과 명의들이 봉사활동에 대거 참여해 전립선 건강강좌와 요속, 초음파, 암 검사 및 상담, 그리고 약 처방 등 전립선 질환과 관련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왕복버스를 마련해 진료 대상자들의 행사장 이동 편의를 돕고 상해사고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는 등 검진을 받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취지는 남에게 알리기 어려운 질환으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진료 받기가 쉽지 않은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해 건강한 노후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이번 사업 외에도 2009년 12월 출범 이후 소년소녀가정 학생 후원, 저소득층 청소년 교복 구입 지원, 소외계층 어린이날 특별선물 지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체험학습 행사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 여름 교육캠프 개최 등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왔다. 이상문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