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6명 모두 참석…정책선거 꽃피워
[창녕]6명 모두 참석…정책선거 꽃피워
  • 문형모 기자
  • 승인 2008.04.0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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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바른선거모임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경남 창녕바른선거모임(상임공동대표 배종열)이 주관한 제18대 국회의원 밀양시·창녕군 선거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국회의원 후보자 6명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창녕문화체육관에서 300여명의 유권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창녕군이장연합회 이용철 회장은 “이번 토론회 성과는 창녕출신 국회의원 후보자가 없어 자칫 창녕에서 무관심 속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를 정책선거로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토론주제를 제안한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최규철 위원장은 창녕 발전 7대 과제를 사전에 배부해 공정성의 시비가 없도록 했고, 토론회를 통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공약이 제시돼 당선 이후 열심히 추진할 것을 창녕군민에게 약속하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창녕발전 7대 과제는 도시가스 조기공급, 군내 오염총량 할당량 확보, 대구광역시 지하철 창녕연장, 외국어 교육특구 지원, 낙동강 수변 레포츠공원 조성, 낙동강 연안도로 개설, 대규모 위락시설 조성으로 창녕을 발전시키고 군민들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과제들로 선택해 후보자들에게 지난달 26일 전달했다.

창녕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창녕발전 7대 과제를 국회의원 후보자가 공약으로 선택해 줄 것을 요구하는 서명지에 창녕군의회 의원 10명을 비롯한 창녕군 관내 50개 단체가 서명해 과거의 금권선거 지역이라는 오명을 씻고 정책선거를 이루고자 하는 창녕군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 창녕=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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