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주호)은 시설이용 고객에 대한 상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4일 오전 공단본부 회의실에서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이사장 백승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공단주관 행사시 중앙병원의 의료인력 및 구급차지원을 비롯해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진료편의 제공, 그 밖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공동추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엄주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부터 2013년 4월 13일까지 2년간이며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