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건보 중부지사와 건강·장기요양 보험료 협약
이에 따라 동강병원은 300만원, 울산시티병원은 200만원을 각각 울산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했다. 이 성금은 국민건강보험 울산중부지사로 전해져 이달부터 2012년 3월까지 의료급여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의 납부가 어려운 저소득·취약계층 50여가구에 지원돼 대체 납부된다.
지원을 받는 중구·북구지역 저소득·취약계층 50여가구는 해당 보험료의 납부를 인정받은 영수증을 받게 되고, 장기요양보험 급여신청, 건강보험 진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받게 된다.
동강병원과 울산시티병원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3천만원을 지원해 중구와 북구지역의 의료복지 사각지역에 놓인 저소득층을 돕고 있다.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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