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역사문화 체험학습 운영 14일~10월 20일까지
울주 역사문화 체험학습 운영 14일~10월 20일까지
  • 이상문 기자
  • 승인 2011.04.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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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각석, 언양읍성, 서생포왜성 등 선사시대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유적지 7곳을 선정해 체험학습과 연계한 ‘2011 울주 역사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다음달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 온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토·일 운영한다.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주문화원이 주관하며 참가자 모집기간은 최종적으로 9월 30일 이전까지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를 정해 가족단위, 학교단위, 유치원·어린이집(6세이상) 단위로 울주문화원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 교육과정은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 교육과학기술부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본방향과 일맥상통하는 과정으로 2008년도에 부산대학교에서 개발한 울주군 특화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

문화유적지에 대한 설명이나 지식 전달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니라 체험를 통해 참가자들이 협동하면서 창의성과 지역의 역사에 대한 문화적 상상력과 역사의식 함양, 생활실천에 초점을 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역사문화유적지의 체험활동을 통한 오감만족 학습법이다.

개인참여시 참가비는 6세 이상 어린이의 경우 1인당 3천원으로 울주문화원에서 접수를 받으며(단체참여와 6세미만 유아, 부모 참가비 없음), 유적지별 체험활동과 접수방법은 울주문화원 홈페이지(http:// www.ulju.or.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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